연일 사우나에 들어온 것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태백산맥 서쪽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하겠는데요. <br /> <br />서울 등 서쪽 지방에 '폭염경보'가 내려진 가운데 체감 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내일 서울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면서 올여름 들어 가장 덥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전 36도, 대구 34도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반면,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30도에 그치는 등 오늘보다 4~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쪽 지역은 밤 더위도 심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 사이 서울 기온이 27도 안팎을 유지하겠고 체감 온도는 29도 가까이 올라 초열대야 수준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이 크게 오르는 만큼 대기는 불안정해지겠는데요. <br /> <br />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곳곳에 5~40mm의 소나기가 지나겠고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서쪽 지역의 고온 현상은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고 밤낮없이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잠을 잘 때도 에어컨을 켜두는 경우가 많은데요. <br /> <br />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는 꼭 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가동 중에도 창문을 조금 열어놓거나 습도 조절을 위해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게 좋고요. <br /> <br />에어컨 바람은 위를 향하도록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에어컨은 잠들 무렵에만 1시간 정도 가동하고 필터는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. <br /> <br />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신미림, 이혜민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70719234019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